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기우라 유타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게임 외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롤을 플레이한 특정 리그의 레전드 원딜이라는 점에서 한국의 [[김혁규|데프트]], 나이 먹을수록 더 잘한다는 점에서 북미의 [[피터 펭|더블리프트]]나 브라질의 [[펠리페 곤칼베스|brTT]] 등과 비교될 수 있지만 원딜러로서의 성향은 좀 많이 다르다. 대체적인 올드비 원딜러들이 가진 이미지인 치명타 하드캐리 챔프 선호나 소위 타고난 본능과 무력에 맡기는 딜링능력, 최후의 보루 이미지 등이 물론 플레이-인 최상급 원딜러인 유타폰에게 해당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특장점까지도 아니다. 유타폰의 가장 큰 장점은 탑솔러 포함 여러 포지션을 돌아본 선수답게 인게임 시야가 넓다는 점이다. 이 넓은 시야 덕분에 유틸형 원딜도 잘 쓰고, 강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한 스노우볼링이나 안티캐리 능력이 출중하며, 한타에서도 미리 넓게 보고 아펠리오스, 카이사, 자야 등으로 쓸어 담는 플레이가 좋다. 여기까지 보면 데프트보단 프레이, 고스트, 덕담 등과 더 닮은 편이며, 서포터가 업그레이드될 때마다 본인도 계속 클래스업을 한 이유가 납득이 간다. 특히 전승카드인 원딜 미스 포츈이 시그니처 픽이다. 아무리 마이너 지역이지만 미스 포츈 자체가 시즌 10 초반과 11 후반을 제외하면 솔랭 대비 대회에서의 챔프 티어가 굉장히 박하다는 점에서 무시할 수만은 없는 데이터. 실제 경기를 보면 예술적인 라인전 스노우볼링과 한타 궁각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이너리그 기준으로 보면 약점이 없는 육각형 원딜러. 어린 시절은 열악한 LJL이다 보니 풀타임 프로로 집중하지 못했는데도 한 리그를 대표했고, 계속 성장하여 96년생으로 ~~다른 동갑내기 라이너들 폼 다 무너지는~~ 2021년에 자신과 팀 모두 정점을 찍었다는 사실에서 이 선수의 천재성과 자기관리 능력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 원딜로 현지인 정점이자 LJL의 한국인 용병들과도 매 시즌 원탑을 다툴만한 기량을 보여주다 보니 묻히기 쉬운 사실이지만, 탑솔러로서의 위상도 에비 다음 가는 LJL 탑클래스였다. 유타폰이 완전하게 원딜로 전향한 17 서머 기준, 탑 유타폰의 기록만 따로 떼놔도 당시 LJL 탑솔러 킬 1위, 전체 10위에 들어가는 수준이었으며, 무려 4년이 지난 2021년에도 탑솔러로서의 누적 기록이 LJL 전체 탑솔러 내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간다. 당시에 이미 원딜러로 3시즌을 보냈던 것을 생각하면 커리어의 절반을 떼 먹은 셈인데도 저런 누적 기록을 남겼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또한, 한참 탑솔러로 활동하던 시절엔 DFM보다도 Ozone Rampage - Rampage가 최전성기를 달리던 시절이라 커리어가 흠집나기 쉬웠음에도 Rampage의 연속 우승을 저지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16 서머에도 경쟁 선수인 apaMEN, Paz, Cogcog 등의 LJL 올드비 탑솔러들을 전부 서열정리를 하면서[* 특히, Paz는 16서머에서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정규리그는 물론이고 결승전에서까지 유타폰에게 존재감이 밀렸고, 결국 DFM으로 이적한 17시즌에는 유타폰에게 탑을 내주고 정글로 돌아갔으며 서머시즌 연쇄적인 포지션 변경 끝에야 다시 탑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에비의 두각 이전엔 사실상 LJL의 원탑 탑솔러로 보기에 무리가 없었다. 비록 자국 내 한정이긴 하지만 두 포지션으로 모두 정점에 오른 극히 드문 케이스에 속한다. 탑으로서의 플레이 스타일은 칼챔을 잘 못 다루긴 하지만[* 17시즌 스프링 당시 필밴챔이자 최고의 사기챔이었던 카밀의 전적이 1승 2패로 당시 리그 투탑이던 DFM 소속임을 감안했을때 매우 좋지 못하다. 이전에는 리븐도 자주 사용한 편이었는데 14시즌 스프링에서 '''1/12/1'''이라는 경악할 만한 KDA를 기록한 적도 있다.] 탱커류 챔피언에 있어서는 LJL 기준으론 흠 잡을데 없는 수준이었고, 뭣보다 탱커 위주의 플레이에도 어마어마하게 킬을 쓸어먹었다는 점에서 보이듯 라인전이 굉장히 강하다. 그 외에는 리븐을 즐겨 쓰기도 했지만 챔피언 자체가 구려서 봉인. 14시즌에는 트런들을 즐겨 사용하는 등 안티캐리도 나쁘지 않았다. 탑 유타폰의 시그니쳐픽을 꼽자면 사이온으로 11승 1패라는 굉장한 승률을 자랑하며, 그외에도 쉔이나 그라가스 등을 잘 쓴 편이다. 정리하자면, 탑으로는 LJL 최상위, 원딜로는 전성기엔 LJL을 넘어 마이너 상위권 리그나 빅리그 2부정도라면 진지하게 도전해볼 만한 기량을 갖추고 있었다. 심지어, 20대 후반에도 기량이 더 오르면서 계속 수준이 올라가는 한국산 바텀들에게 전혀 안 밀리고 일체원 후보군에 매번 들어가기 때문에 최전성기 시절에 대학을 병행하지 않고 본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면 팀 동료였던 [[무라세 슌스케]]처럼 빅리그에서 뛰는 것도 가능했을 것이라고 점치는 경우도 있다. 일본 내에서는 정말로 레전드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수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